
이날 김구라는 할리우드 배우 잭 니콜슨 가족을 9위로 소개하며 “출생의 비밀이 없으면 K-아침 드라마가 아니라는 말이 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복잡하다. 정신 단단히 차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ADVERTISEMENT
시에나 밀러와 약혼한 지 1년도 안 돼서 초고속 결별한 주드 로의 이야기는 6위에 올랐다. 주드 로가 시에나 밀러와 헤어진 배경에는 바로 전처 사이의 세 아이를 돌보던 유모와 바람이 났기 때문이었다. 주드 로는 와인을 마시며 유모에게 육아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고, 그러다 두 사람은 선을 넘어버렸다. 이들의 은밀한 관계가 들통나게 된 상황 역시 충격적이었다. 바로 주드 로의 아이가 시에나 밀러에게 두 사람이 한 침대를 쓴다고 말한 것. 이를 들은 수윤은 “최악인데?”라며 경악했다.
이어, 피는 못 속이는 할리우드 스타 2세들의 활약상이 4위에 담겼다. 미국과 프랑스의 배우이자 조니 뎁과 바네사 파라디의 딸로 유명한 릴리 로즈 뎁이 소개됐다. 과거 신부전증을 앓아 병원 생활을 한 그는 최근 정호연과 함께 영화 ‘더 가버니스’ 주연으로 발탁되는가 하면 블랙핑크 제니가 나오는 미국 시리즈물 ‘더 아이돌’의 주연으로 캐스팅되는 등 지금은 그 누구보다 왕성히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ADVERTISEMENT
대미를 장식한 1위로는 ‘알고 보니 반전 가문’ 월드 스타들이 소개됐다. 그 가운데 라떼 시절 만인의 이상형으로 꼽히던 휴 그랜트를 언급한 김구라는 “대대손손 입이 떡 벌어지는 귀족 가문”이라 밝혔다. 의사, 정치인, 군인 등 수많은 인재를 배출한 그의 집안에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부터 미국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까지도 속해 있었다. 이뿐 아니라 영국 왕족 정치가, 총리 등 엄청난 스펙의 인물들이 줄줄이 이어져 놀라움을 선사했다.
‘김구라의 라떼9’는 매주 수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