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태몽 꿨다"…'정석원♥'백지영 "딸, 동생 원해"→"가능성? 희박"('옥문아')](https://img.hankyung.com/photo/202208/BF.31013505.1.jpg)
![[종합] "태몽 꿨다"…'정석원♥'백지영 "딸, 동생 원해"→"가능성? 희박"('옥문아')](https://img.hankyung.com/photo/202208/BF.31013506.1.jpg)
![[종합] "태몽 꿨다"…'정석원♥'백지영 "딸, 동생 원해"→"가능성? 희박"('옥문아')](https://img.hankyung.com/photo/202208/BF.31013507.1.jpg)
![[종합] "태몽 꿨다"…'정석원♥'백지영 "딸, 동생 원해"→"가능성? 희박"('옥문아')](https://img.hankyung.com/photo/202208/BF.31013508.1.jpg)
![[종합] "태몽 꿨다"…'정석원♥'백지영 "딸, 동생 원해"→"가능성? 희박"('옥문아')](https://img.hankyung.com/photo/202208/BF.31013509.1.jpg)
![[종합] "태몽 꿨다"…'정석원♥'백지영 "딸, 동생 원해"→"가능성? 희박"('옥문아')](https://img.hankyung.com/photo/202208/BF.31013510.1.jpg)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영상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208/BF.31013511.1.jpg)
이날 김숙은 MC가 아닌 게스트가 됐다. 김숙은 "올해부터 듀엣으로 활동한다"고 소개했다. 이에 백지영은 "올해만 하는 거 아니었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송은이가 제작 백숙 프로젝트에 대해 김숙은 "백숙 이름은 1년 전부터 준비했다. 송은이 씨가 셀럽파이브로 잘 나가길래 배가 아파서 도저히 혼자 못 있겠더라. 셀럽파이브보다 센 사람을 생각해보니 최고의 보컬 백지영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떻게든 엮으려고 1년 전부터 백숙 이름을 짓고 귀에 들어가게 했다. 세뇌가 얼마나 무서운지. 제 바로 찾아왔더라"고 설명했다.
제작자 송은이는 "백숙의 투자비용이 다비이모의 6배"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숙은 "다비이모는 돈 들어갈 데가 없었다. 뮤직비디오도 휴대폰으로 찍었다"고 말했다.
백지영은 딸 하임이를 자랑했다. 백지영은 딸에 대해 "애가 떼를 안 쓴다. 한 번도 떼 쓴 적이 없다. '오늘 한 개만 사는 거야' 하면 정말 한 개만 고른다"고 말했다.
이에 송은이는 "얼마 전 제가 진짜 귀한 태몽을 꿨다"며 "'내 주변 누구일까' 고민했는데 백지영 씨가 아닐까"라고 말했다. 백지영은 "그게 언제냐"고 묻더니 날짜 계산을 한 뒤 "나는 희박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OST의 여왕' 백지영은 OST를 선정하는 기준이 '여배우'라고 밝혔다. 백지영은 "내가 여배우 테마를 부르기 때문에 여배우한테 매력을 못 느끼면 하기 별로 좋지 않더라"고 설명했다. '시크릿가든' OST '그 여자'를 부른 이유에 대해서도 "시놉시스도 재밌었지만, 그전에 제가 '황진이'에서 하지원 씨 테마를 불렀었다. 그때 하지원 씨를 너무 좋아하게 됐다. 그래서 주연배우가 하지원 씨라는 말을 듣고 두 번 생각 안 했다"고 말했다.
함께 하고 싶은 여배우가 있냐는 물음에 백지영은 "김태리"를 꼽았다. 백지영은 "나이대가 좀 어려서 걱정이긴 한데, 제가 김태리 씨 나온 '아가씨'도 잘 봤고 '미스터 선샤인' OST도 불렀다. 그래서 맞춰볼 수 있을 것 같다"며 "연기 폭이 넓기 때문에 맞을 것 같다. 김태리 씨 나오면 무조건 할 거 같다"고 답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