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계에 입문한 지 어느덧 41년. 숱한 연예계 생활 동안 단 한 번도 스타들의 촬영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던 김광수 회장. 그가 선보인 빨간 머리에 힙한 패션. 올해 나이 62세인 그에게는 또 하나의 도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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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은 당황해하며 "그럼 얘는 누구냐"라며 뒤돌아 있던 인물을 돌려세웠다. 춤을 추던 인물의 정체는 '김광수 회장'. 김광수 회장은 "나야"라며 빨간 머리에 힙한 패션을 선보였다. 한결과 도현은 "김광수 회장님?"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세 사람은 이후 '대시' 음악에 맞춰 춤동작을 이어갔다. BAE17 멤버들과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준 김광수 회장. 완성된 춤 동작은 마치 아이돌을 연상하게 만들었다. 영상 마지막에는 "'대시' 화이팅"이라는 김광수 회장의 응원 메시지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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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소속사 출신 가수들과 스스럼없이 지내온 김광수 회장. BAE173 컴백을 위해 과감히 아이돌로 변신해, 지원 사격을 한 것.

이어 "도현(BAE173 멤버)이는 달랐어요. 그 친구가 18살일 때부터 봐왔어요. 남다른 곡 메이킹 실력을 그 때부터 갖고 있더라구요. 도현이 아버지가 외교관이에요. 어렸을 때부터 외국에서 자랐기 때문에 언어 구사력이 좋았고, 그걸 음악으로 표현해내는 능력도 제 눈과 귀를 사로잡았죠"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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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BAE173은 지난 17일 미니 4집 ‘오디세이:대시’(ODYSSEY:DaSH)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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