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혁의 싱글 앨범 발매와 팬콘서트가 기대를 높이고 있다.
장우혁이 20일 오후 5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22 FAN CONCERT 'ECHO'’를 개최한다. 지난 2019년 열린 단독 콘서트 ‘AND’ 이후 3년만에 직접 팬들과 만나는 자리로, H.O.T 그룹 활동 당시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응원을 이어온 팬들의 오랜 기다림에 화답하는 공연이다.
이번 콘서트를 위해 장우혁은 디지털 싱글 앨범 'ECHO'도 같은 날 오후6시 발매한다. 다만 콘서트를 위한 앨범인 만큼 'ECHO'의 무대는 음악방송 등을 통해서는 만날 수 없을 예정이다. 'ECHO'의 앨범 활동은 'ECHO' 팬콘서트가 최초이자 마지막이 되는 것이다.
장우혁은 팬콘서트를 통해 신곡을 처음으로 공개하는 것은 물론 이 날 팬들과 함께 ‘ECHO’의 뮤직비디오 시사회도 가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특별한 선물과 이벤트로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이번 'ECHO’ 팬콘서트에는 무려 11곡 이상의 무대가 이어질 전망이다. 3년 만에 무대에서 만나게 된 팬들을 향한 장우혁의 애정이 그대로 엿보인다. 특히 이날 H.O.T 멤버 이재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장우혁과 특별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싱글앨범 'ECHO' 발매 역시 기대되는 부분이다. 그간 콘셉트 포토와 뮤직비디오 티저 등을 통해 공개된 신곡 'ECHO'에서는 이전까지 볼 수 없었던 장우혁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긴 세월 함께한 팬들에 대한 헌정곡임이 전해져 팬들의 기대가 크다.
9개월 만에 공개되는 신곡 ‘ECHO‘는 ELDORADO 소속의 프로듀싱팀 PPPlayers와 장우혁이 작사하고 PPPlayers, Shohong, 장우혁이 작곡했다. 장우혁이 작사와 작곡에 직접 참여해 팬들을 위한 마음을 솔직하게 담아냈으며 팬들과 지난 시절에 대한 노스탤지어(Nostalgia)를 노래하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듣는 이들 모두가 ECHO(꿈, 열정, 추억, 희망)를 떠올리고 노래에 응답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 얼터너티브 힙합 장르로 강렬한 록사운드와 풍부한 코러스가 매력적인 ‘ECHO‘는 지나간 세월 속에 잊은 줄만 알았던 우리들의 에코를 다시 빛나게 해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매 앨범마다 새로운 시도를 선보이며 대체불가 카리스마를 증명해온 장우혁이 이번에는 또 어떤 매력으로 시선을 집중시킬 지는 20일 오후6시 발매되는 'ECHO' 음원과 공식 뮤직비디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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