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에 15화와 16화에서는 본격 한바다 빌런으로 등장, 극 현실주의 매운맛 직장 상사로 우영우(박은빈 분)를 비롯한 신입 변호사들과 환장의 케미를 선보이며 특별출연 그 이상의 활약으로 극을 풍성하게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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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등장 신에서 화제를 모은 운동 기구 ‘거꾸리’에 대해서는 “들어가 보지 않았지만, 원심분리기 같은 느낌을 받았다. 장시간 거꾸로 있었는데 상반신과 하반신을 분리 시키는 기계로 내 마음에 자리 잡았다”라는 재치 있는 답을 남기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 맵단 케미로 한차례 호흡을 맞춘 박은빈과의 재회에 대해서는 “’브람스’ 때도 채송아(박은빈 분)에게 촌철살인을 날리는 팩폭 제조기였는데 이번에도 우영우를 도와주는 좋은 상사로서의 모습은 아니라서 일방적으로 괴롭히려 환생해 온 것 같다(웃음). 다음에는 은빈이 나를 괴롭히던지, 내가 은빈에게 잘해주든지 하는 역할로 다시 한번 만나봤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색다른 재회에 대한 바람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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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훈의 천의 얼굴은 JTBC ‘모범형사2’로 이어진다. 폭력과 악행을 서슴지 않는 ‘광폭 빌런’ 천상우 역을 맡아 열연 중인 ‘모범형사2’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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