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발리 포상 휴가를 앞두고 코로나19에 걸렸던 강기영. 그는 "2년 잘 피했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는 못 피했다. 하필 포상 휴가 전전날"이라고 아쉬워하며 "가족들은 지난 3월쯤에 걸렸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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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인기에 들뜨는 마음이 생기지는 않을까. 강기영은 "어린 강기영이었다면, 가장이 아닌 연기를 막 시작한 배우였다면 좀 들떴을 것 같다. 그런데 지금은 흥행작들을 중간중간 출연하면서 들뜨다 내려왔다 경험을 몇번 하다 보니 평정심이 제일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고 밝혔다.
강기영은 기능적인 인물을 넘어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인물을 연기해보고 싶다고 포부도 드러냈다. 그는 "재미있는 역할도 좋지만, 인물의 서사가 많이 드러나지 않는 갈증이 있다. 이야기 중심에 서서 내 스토리로 진행되는 캐릭터도 맡아보고 싶다. 주연이 되고 싶다기보다는 이야기를 끌어 가보고 싶다"고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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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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