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너 자신 구할 사람 너"…김민재 위해 칼 막아선 김향기→쌍방구원('유세풍')](https://img.tenasia.co.kr/photo/202208/BF.30941386.1.jpg)
![[종합] "너 자신 구할 사람 너"…김민재 위해 칼 막아선 김향기→쌍방구원('유세풍')](https://img.tenasia.co.kr/photo/202208/BF.30941387.1.jpg)
![[종합] "너 자신 구할 사람 너"…김민재 위해 칼 막아선 김향기→쌍방구원('유세풍')](https://img.tenasia.co.kr/photo/202208/BF.30941388.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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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너 자신 구할 사람 너"…김민재 위해 칼 막아선 김향기→쌍방구원('유세풍')](https://img.tenasia.co.kr/photo/202208/BF.30941391.1.jpg)
이날 유세풍과 서은우는 저동궁 마님(이지하 분) 진료를 통해 석철의 상황을 짐작할 수 있었다. 잠 못 이루는 저동궁 마님의 근심을 알아챈 유세풍은 서자 석철과 첩실 라합 중 누가 그렇게 애를 태우는지를 물었다. 저동궁 마님은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고민을 털어놓았다. 그리고 그날 밤 조대감 집에 폭풍이 불어닥쳤다. 라합과 석철을 저주하는 물건들이 집안에서 발견된 것. 라합은 모두 저동궁 마님이 벌인 짓이라 고했고, 마님은 광에 갇히는 신세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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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유세풍과 서은우는 계수의원 식구들과 작전을 모색했다. 누군가 석철에게 의도적으로 '소금'을 먹였고, 저잣거리의 달라진 평판은 곳간 열쇠를 쥔 안주인이 바뀌었다는 사실도 짐작할 수 있었다. 계수의원 식구들은 석철을 구하기 위해 다시 의기투합했다. 작전은 성공적이었다. 석철에게 소금을 먹이고 마님을 중상모략한 이는 바로 첩실 라합이었다. 안방마님 자리가 탐났던 그가 일부러 아들을 병들게 했던 것.
그날 이후 석철은 계수의원에서 치료받으며 건강을 되찾았다. 석철은 한양에 가서 의학 공부를 하기로 했다. 자신에게 도움을 준 '심의' 3인방처럼 의원이 되고 싶다는 것. 계지한은 석철의 작은 바람을 이루게 했다. 함께 한양길에 오르는 저동궁 마님과 석철의 이복형제들도 그동안의 일들을 사과하며 관계를 회복했다. 자신의 욕심에 가족을 돌보지 못했던 조대감은 씁쓸한 최후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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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풍과 서은우의 관계는 '쌍방구원'에서 든든한 조력자로 변모하고 있었다. 첫 시침을 앞두고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는 서은우에게 유세풍은 "누구에게나 처음은 있는 법입니다"라며 독려했다. 자신이 침을 다시 놓을 수 있을 때까지 '손이 되어달라'는 진심과 함께 소중한 침통을 서은우에게 선물한 유세풍. 그리고 유세풍을 구하기 위해 라합의 공격을 온몸으로 막아낸 서은우까지, 서로를 위한 진심은 애틋한 설렘을 자아냈다.
계지한과 장군(한창민 분)의 인연도 드러났다. 장군이 역시 가족으로부터 방치된 아이였다. 장군은 이제 누군가에게 베풀 수 있는 사람으로 한발 성장했다. 자신을 구하고 보살펴준 계지한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장군에게 "네가 너를 구한 거지. 난 그저 도왔을 뿐이다. 자신을 구해낼 사람은 항상 너인 게야"라는 계지한의 따스한 말 한마디가 진한 여운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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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 tvN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6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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