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김소현 "♥8살 연하 손준호, 신혼여행서 19금 영화…시모와 19살 차이"('같이삽시다')](https://img.tenasia.co.kr/photo/202208/BF.30941140.1.jpg)
![[종합] 김소현 "♥8살 연하 손준호, 신혼여행서 19금 영화…시모와 19살 차이"('같이삽시다')](https://img.tenasia.co.kr/photo/202208/BF.30941142.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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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김소현 "♥8살 연하 손준호, 신혼여행서 19금 영화…시모와 19살 차이"('같이삽시다')](https://img.tenasia.co.kr/photo/202208/BF.30941145.1.jpg)

김소현은 8살 연하의 손준호와 2011년 결혼해, 2012년 아들 손주안을 낳았다. 김소현은 "37세에 결혼했다"며 "부모님이 결혼이 늦었다고 생각하셔서 선을 보게 할 때였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을 통해 처음 만나게 됐다. 김소현은 "남편이 대학교를 졸업하고, 뮤지컬에 상대역으로 출연했다. 남편 데뷔 무대 첫 상대역이 저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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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은 결혼에 대한 압박감을 점점 더 느껴가던 차였다. 김소현은 손준호가 "짝이 옆에 있는데 왜 다른 데서 시간 낭비 하냐"라는 고백을 했다고 한다. 김소현은 "나이만 빼고 보니 정말 괜찮은 남자더라"며 "방송에서는 재밌게 하려고 가볍게 나오는데 집에서는 연하인 줄 모르게 가장처럼 행동한다. 듬직한 남편이다"고 칭찬했다.
김소현은 신혼여행 일화도 전했다. 김소현은 "나는 신혼여행을 유럽으로 가고 싶었는데, 남편이 원해서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갔다. 저는 가만히 있는 걸 안 좋아해서 너무 답답하다고 했다. 그랬더니 남편이 야한 영화를 빌려 왔더라. 너무 화가 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당시 화가 난 김소현은 손준호와 싸운 뒤 숙소를 나갔지만, 몇 시간이 지나도 손준호에게 연락이 없었다고 한다. 이에 김소현은 제 발로 다시 숙소로 돌아갔다. 김소현이 "왜 날 데리러 오지 않았냐"고 묻자 손준호는 "싸울 때마다 집을 나갈 것 같아서 안 나갔다"고 답해 김소현의 말문을 막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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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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