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이 남편 조정치를 향한 사랑을 드러낸다.
최근 진행된 SBS FiL ‘외식하는 날 버스킹’ 3회 촬영에서 정인은 애창곡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나는 애창곡이 따로 없다. ‘찰랑찰랑’ 이후에는 없다”고 고백했다.
이어 “애창곡이 없었던 이유는 내 성격이 좀 산만하고 부산하다. 그리고 금방 질려 하는 스타일이다”라며 “여태 살면서 질리지 않은 것은 딱 하나다”라고 말해 MC 김준현, 이명훈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정인은 “조정치”라며 “진짜다. 조정치만 안 질리고 다른 건 금방 질려 한다. 그래서 노래도 한 곡만 연습하는 것을 진짜 못한다”고 털어놔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이에 김준현은 “대박이다. 정말 천만다행이다”라고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외식하는 날 버스킹’은 SBS FiL에서 16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되며, 같은 날 오후 10시 SBS 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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