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은이 ‘개미가 타고 있어요’에서 열연을 펼쳐 화제다.
티빙 오리지널 ‘개미가 타고 있어요’는 미스터리한 모임 속 다섯 명의 개미가 주식을 통해 인생을 깨닫는 떡상기원 주식공감 드라마 작품이다.
공개 전부터 주식이라는 신선하면서도 친근한 소재와 함께 현실 공감 이야기를 그려내며 공감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 ‘개미가 타고 있어요’가 지난 12일 첫 공개되며 그 베일을 벗은 가운데, 극중 ‘유미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한지은이 화제다.
한지은이 맡은 ‘유미서’는 주식 초보이자 프로손실러인 인물. 공개된 1, 2회에서 유미서는 남자친구와의 결혼을 앞두고 전셋집을 구하던 중 부족한 전세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친구로부터 주식 정보를 입수하고 풀매수로 돌진했다가 떡락의 고통을 맛보고 남자친구와도 헤어질 위기에 처했다. 처음부터 다시 돈을 모아야 하는 유미서는 주식을 제대로 배워보고자 주식 모임에 가입했고, 그곳에서 여러 인물들을 만나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한지은은 러블리하면서도 통통 튀는 매력이 가득한 유미서에 완벽 몰입, 넘치는 에너지와 능청미 가득한 연기로 인생캐릭터의 탄생을 알렸다. 상상력이 풍부한 유미서의 상상 속에서 수많은 캐릭터로 변신을 거듭하며 넘치는 잔망미로 웃음 폭격을 날리기도 하고, 현실에서 기쁠 땐 춤을 추며 마음껏 웃고 슬플 땐 마음껏 우는 감정에 솔직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샀다.
더욱이 한지은은 예쁜 얼굴과는 반전되는 쿨함이 뚝뚝 묻어나는 말투와 능청스러운 제스처 등 머리부터 발끝까지 200% 유미서로 완벽 빙의한 모습으로 블랙홀 매력을 드러냈다. 특히 최선우(홍종현 분)와 우연한 계기로 만나게 된 이후 편의점이나 살고 있는 동네 아파트에서 마주하게 되면서 점점 친밀해져가는 모습으로 두 사람이 보여줄 특별한 케미에 벌써부터 기대지수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재미면 재미, 설렘이면 설렘, 한 층 업그레이드된 ‘로코 내공’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한지은. 물오른 미모도, 연기도 미쳤다는 호평을 이끌어내며 앞으로의 이야기를 더욱 기대케하는 한지은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개미가 타고 있어요’는 매주 금요일 티빙을 통해 방송된다.
황은철 텐아시아 기자 edrt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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