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는 태국 ‘톡(Talk)’파원과 출장 ‘톡’파원 이찬원의 태국 1박 2일 투어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영화 ‘라라랜드’ 촬영지 투어가 펼쳐져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날 스튜디오에 함께한 태국 출신 방송인 프래는 생생한 태국 정보를, 배우연구소 백은하 소장은 흥미로운 영화 이야기를 더해 몰입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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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파원 직구’ 코너에서는 태국 ‘톡’파원과 첫 외국 여행을 떠난 출장 ‘톡’파원 이찬원의 꽉 찬 태국 투어가 출발을 알렸다. 두 사람은 방콕 최대 규모의 사원이자 가장 오래된 사원인 왓 포에서 왕족의 유해와 귀중품을 보관해 둔 불탑 체디와 타이 마사지의 기원이 된 왓 포 마사지 동상, 길이 46m, 높이 15m의 와불상을 만났다.
특히 기부금을 내고 소원을 이루어준다는 징을 체험한 이찬원은 줄리안과 알베르토가 소원을 궁금해하자 “이미 이루어졌다”며 ‘톡파원 25시’ 시청률을 빌었다고 밝혔다. 가정의 행복과 안녕, 자신의 미래보다 프로그램을 먼저 생각한 소원에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힌 가운데 이찬원은 “‘톡파원 25시’의 미래가 곧 나의 미래니까”라는 명언으로 사회생활 만렙(?)의 면모를 드러내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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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톡파원 세계 탐구생활’에서는 미국 ‘톡’파원이 영화와 여행을 모두 잡을 수 있는 LA 영화 촬영지 투어로 영화 팬들의 심장을 요동치게 만들었다. ‘라라랜드’에서 주차한 차가 견인된 미아(엠마 스톤)가 힘없이 걸었던 ‘You are the Star’ 벽화 앞, 세바스찬(라이언 고슬링)이 피아노를 연주하던 레스토랑, 미아와 세바스찬이 키스한 앤젤스 플라이트, 실제 재즈바로 운영되고 있는 주인공들의 첫 데이트 장소가 영화 속 장면들을 떠오르게 했다.
무엇보다 세바스찬이 ‘City Of Stars’를 부르던 허모사 비치에는 영화와 달리 가로등이 없었고, 미아와 세바스찬이 함께 춤을 추며 마음을 확인한 캐시스 코너에도 가로등과 벤치가 없어 영화와 다른 실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주인공들이 별빛 아래에서 왈츠를 췄던 그리피스 천문대까지 알찼던 투어는 영화 재관람 의지를 불타오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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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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