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김지민은 고정 출연자처럼 입짧은 햇님, 박은영 셰프와 자연스럽게 동행했다. 이에 입짧은 햇님은 "너무 자연스럽다"며 감탄했고, 김지민은 "박나래가 잘린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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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의 기다림 끝에 드디어 베이글 맛집에 입장한 김지민은 다양한 크림치즈로 꽉 채워진 쇼케이스와 벽을 가득 채운 뉴욕 오리지널 베이글에 놀라워했다. 김지민은 담백한 베이글과 다채로운 크림치즈 조합에 “미국 찐 베이글을 먹어보니 왜 미국 베이글 하는지 알 것 같다. 훨씬 맛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김지민은 연어 샌드위치를 맛본 뒤 어깨춤까지 선보이며 흥을 폭발시켰다. 그녀는 “보통 연어 위에 올려져 있는 소스는 연어의 느끼함을 천천히 잡아주는데, 스리라차 크림치즈는 한 방에 잡아준다”며 “줄 서서 먹을 만한가 했는데, 스리라차 소스는 줄 설만 하다”라고 감탄하며 맛집임을 증명했다. 또한 그녀는 “사실 이거 때문에 뉴욕 가려고 했는데, 안 가도 된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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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은 마지막 코스 메뉴인 랍스터 물회를 입에 넣은 순간 “육수 미쳤다”라는 강렬한 한마디와 함께 폭풍 흡입하며 보는 이들의 입맛을 돋웠다. 대망의 마지막 메뉴인 생문어 해천탕을 맛본 김지민은 “왜 보양식을 찾는 이유를 알 것 같다”라며 단전에서부터 나오는 찐 리액션을 펼쳤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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