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차차차' 트루디가 결혼 8개월 만에 각방을 쓴다고 밝혔다.
1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우리들의 차차차'에서는 신혼부부 트루디가 이대은과의 결혼 생활에 지친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이대은은 트루디와의 첫만남에 대해 "왠지 처음 봤을때부터 좋았다"라며 "귀여웠다"고 직진했음을 밝혔다.
이어 트루디는 신혼 8개월째인데 각방을 쓰고 있음을 밝히며 "(이대은이) 안방 침대가 불편하다고 하더라. 허리가 아프다고 해서 각방을 쓴다"고 설명했다. 트루디와 이대은은 아침메뉴로 삼겹살을 먹기로 했고 이대은은 "행동개시"라며 자신은 컴퓨터 게임방으로 쏙 들어가버렸다.
트루디는 "오빠는 눈을 뜨면 바로 컴퓨터실로 간다. 하루 10시간 넘게 게임을 한다. 게임방에서 24시간 동안 박혀 있다. 진짜 살려주세요"라며 답답해했고 이후 트루디는 2주 후 이사를 할 예정임을 밝히며 새로 갈 집 벽지, 이삿짐 정리, 리모델링 업체와 전화 등 혼자서 해야 할 일 때문에 폭발 직전이었지만 이대은은 여전히 게임에만 열중해 분노를 자아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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