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던 리콜녀는 카페 사장님의 지인인 X와 처음 만난 후 오빠와 동생 사이로 우물쭈물 2년이라는 시간을 보낸다. 그러다가 아플 때 챙겨 준 리콜녀에게 감동한 X의 고백으로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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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리콜녀는 “X는 있는 그대로의 나를 좋아해 줬다. 나를 바꾸려고 하지 않았다. 또 무슨 일이 있으면 이성적인 판단 대신에 언제나 내 편을 들어줬다. ‘이렇게 좋은 사람도 있구나’라는 것을 느꼈다”면서 X에 대해 칭찬한다.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이는 리콜녀와 X의 관계. 하지만 무례한 발언을 한 X의 지인으로 인해 다툼이 생기고, 그 다툼이 두 사람을 이별하게 만든다.
리콜녀와 X의 이별 사연에 장영란은 “서로 사랑하지 않아서 헤어진 것이 아니라 지인 때문에 헤어졌다는 것이 제일 억울하다”고 안타까워한다. 리콜녀와 X가 헤어지게 된 결정적인 사건은 과연 무엇일지, 또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 X의 지인이 벌인 만행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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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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