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중인 최여진은 축구를 하며 옷 사이즈가 다 변했다며 "종아리, 허벅지, 엉덩이가 너무 벌크업이 되면서 남자 바지를 입었더니 맞더라, 여자 옷은 좀 낀다"고 밝혔다. 이에 MC들이 김종국과 비슷하다고 하자 "김종국과는 다르다. 나는 즐거운 레저 담당"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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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최여진은 허경환에게 결혼하자고 말한 적도 있다고. 끄는 "이런 사람이면 괜찮겠다고 생각했다. 그만큼 재밌다는 것"이라며 "(허경환의 고향인) 통영 가봤는데 굉장히 뭔가 잔잔하고 따뜻했다, 그런데 굴 한 번 안 보내주더라"고 말했다.
최여진은 소탈한 반전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그는 "평소 남이 쓰던 물건을 잘 주워온다"라며 좋은 물건이 나오면 경비 아저씨한테 1순위로 연락 온다고 밝혔다. 이어 자신만의 휴지 1장 사용법까지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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