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빈우 SNS)
(사진=김빈우 SNS)

배우 김빈우가 근황을 전했다.

김빈우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렇게 많은 분들이 저의 나눔 소식을 기다리고 계셨을 줄 상상도 못 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김빈우는 "우선 댓글에 좋은 의견들 많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요. 댓글 하나하나 읽어보면서 그래 이런 방법도 좋겠다! 오호 이런 방법도 있었구나!! 하면서 보았어요"라며 "그런데 한편으로는 걱정도 조금 되기는 해요. 좋은 의미로 나눔을 하고 싶었던 건데"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라방으로는 어려움이 엄청 클 것 같고, 나눔을 하자니 어떤 기준으로 선택을 해야 하는 건지. 오프라인 플리마켓을 하자 하니 멀리 계시는 분들이 맴에 걸리고. 갑자기 일이.. 엄청 커진 느낌이라 생각이 많아졌고, 책임이 막중합니다"라고 걱정을 드러냈다.

그는 "심사숙고해서 모두에게 다 충족될 수는 없지만 좋은 방법을 꼭 찾아볼게요"라고 덧붙였다.

또 김빈우는 "사진은 전혀 관계없는 6일 동안 죽일 듯이 피 터지게 싸우고 화해한 기념으로 남편 뒷모습을 올려봅니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빈우는 지난 2015년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1녀 1남을 두고 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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