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사오'는 바람을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가 버린 57억 1등 로또를 둘러싼 남북 군인들 간의 코믹 접선극. 누구나 꿈꿔봤을 로또 1등 당첨이라는 유쾌한 설정에 꼬리에 꼬리를 무는 스토리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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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이경은 "북에 가본 적은 없고 언제 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로또 1등에 대한 느낌은 다를 것 같다. 남한과는 다른 절실함이 있다. 집과 차가 필요한 게 아니라 할머니 틀니, 가족이 필요한 생계로 필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흔히 이미지를 그렸을 때 남에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모든 게 신기하고, 북한보다 나은 상황은 용호는 어떻게 느꼈을까 싶었다. 단순히 로또로 시작하지만 북에 대한 상상력을 많이 발휘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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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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