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이 도로 사정으로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제작발표회에 지각했다.
10일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극본 조령수, 연출 김용완)의 제작발표회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열렸다. 이날 김용완 PD를 비롯해 지창욱, 성동일, 최수영, 원지안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이하 ‘당소말’)은 삶의 끝에 내몰린 위태로운 청년이 호스피스 병원에서 사람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며 아픔을 치유해가는 힐링 드라마. 말기 암 환자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는 네덜란드의 실제 재단에서 모티브를 얻은 작품이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성동일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사회를 맡은 이재성 아나운서는 "아쉽게도 성동일 씨가 현재 도로 위에서 바쁘게 오고 계시다"라며 "궂은 날씨 때문에 서울 시내 곳곳의 도로가 통제되어 있는데 도로 사정 때문에 늦고 계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성동일 씨가 일찍 출발했음에도 불구하고 도로 상태가 좋지 않아 살짝 늦는다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최수영 역시 "저희는 일정이 있었지만, 성동일 선배님은 그렇지 않았다"며 "도로 사정 때문에 늦어지시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성동일은 제작발표회가 시작된지 34분 만에 등장했다. 그는 "양 다리고 뭐고 다 막았더라. 오면서 유튜브로 봤다. 내 욕을 하나 안 하나 보면서 왔다. 죄송하다"고 전했다.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은 오늘(10일) 저녁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10일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극본 조령수, 연출 김용완)의 제작발표회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열렸다. 이날 김용완 PD를 비롯해 지창욱, 성동일, 최수영, 원지안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이하 ‘당소말’)은 삶의 끝에 내몰린 위태로운 청년이 호스피스 병원에서 사람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며 아픔을 치유해가는 힐링 드라마. 말기 암 환자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는 네덜란드의 실제 재단에서 모티브를 얻은 작품이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성동일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사회를 맡은 이재성 아나운서는 "아쉽게도 성동일 씨가 현재 도로 위에서 바쁘게 오고 계시다"라며 "궂은 날씨 때문에 서울 시내 곳곳의 도로가 통제되어 있는데 도로 사정 때문에 늦고 계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성동일 씨가 일찍 출발했음에도 불구하고 도로 상태가 좋지 않아 살짝 늦는다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최수영 역시 "저희는 일정이 있었지만, 성동일 선배님은 그렇지 않았다"며 "도로 사정 때문에 늦어지시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성동일은 제작발표회가 시작된지 34분 만에 등장했다. 그는 "양 다리고 뭐고 다 막았더라. 오면서 유튜브로 봤다. 내 욕을 하나 안 하나 보면서 왔다. 죄송하다"고 전했다.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은 오늘(10일) 저녁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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