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범이 매형과 조카들을 초대해 에피소드를 펼쳤다.
10일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27회에서는 매형과 리얼 결혼X육아 토크를 나눈 모태범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날 모태범은 “올 때가 됐는데...”라며 누군가를 기다리는 모습으로 자택 거실을 서성인다. 이에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출연진들은 “설마 집 데이트? (임사랑이) 오나 보다”라고 너나 할 것 없이 ‘김칫국 예상’을 한다. 특히 모태범이 무심결에 몸 풀기 허리 운동을 하자 박태환은 “뽀뽀 한번 했다고 벌써 몸을 푸냐?”며 분노하고, 신봉선도 “진도가 나갔으니 우리도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어야지”라며 19금 반응(?)을 보여 현장을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잠시 후 모태범 집을 방문한 이는 매형과 조카들이었다. 매형은 “애들 데리고 있기 힘들어서 왔다”며 앓는 소리를 하고, 모태범은 조카들을 반기며 ‘헬육아’의 문을 연다. 본격 육아에 앞서 매형은 거실 테이블에서 모태범♥임사랑의 커플 사진 및 임사랑이 직접 쓴 손 편지를 발견하고 파안대소 한다. 반면 손호영은 임사랑을 향해 “진짜 표현 잘한다. 멋있다”고 극찬해 편지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그러던 중 모태범은 “사랑이가 아기 두 명 낳고 싶어 하더라고...”라고 깜빡이 없는 직진 토크에 시동을 걸어 모두를 놀라게 한다. 평소 속 깊은 이야기를 자주 나누는 매형과의 대화에 모태범의 진심들이 올라오는 것. 과연 모태범과 매형의 ‘찐’ 리얼한 연애 및 결혼X육아 토크와, 모태범이 솔직히 밝힌 임사랑을 향한 마음의 현주소는 어떤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은 10일 밤 9시 2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황은철 텐아시아 기자 edrt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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