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사람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한국에서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하다가 갑작스레 베트남 카페 사업으로 진로를 변경한 것.
‘서프라이즈 걔’ 배우로 유명세를 탄 이수완은 베트남에서 사업가로 성공한 모습을 보여줬다. 최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 모습을 드러낸 그는 베트남에서 커피사업을 시작해 성공한 모습으로 많이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그는 "이번 목표는 월 30만 달러(약 3억9100만원)다. 다음 달에는 이룰 수 있지 않을까"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제 꿈은 직원들 월급 많이 주고, 일찍 퇴근시킬 수 있는 사장이 되는 것이다. 팁을 받는게 싫다. 열심히 일한만큼 돈을 많이 주고 싶다"는 바람을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내년에는 한국에서 체인사업 하려고 한다. 선순환의 트리커가 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배우 이켠 역시 베트남 주요 도시에 대형 카페를 연 사장님으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유튜브를 통해 "한국에서 비행기가 가는 베트남 주요 도시가 있지 않나. 하노이, 다낭, 나트랑, 호치민, 푸꾸옥 등이 대표적인데 그 지점마다 저희 매장을 마련해 놓고 커피 소개도 하고 판매도 하고 시음회도 하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다. 베트남에 커피 매장 10개를 운영 중이라고.

사진에는 공사 진행 중인 현장이 담겨있다. 대형 건물의 남다른 스케일이 놀라움을 자아낸다.
안정적인 생활이 있음에도 타지에서 새로운 성공방정식을 쓴 두 사람. 아무리 연예인 인지도를 가지고 시작했더라도 노력과 열정이 없었다면 힘들 해외에서의 사업. 누구보다 화려하게 인생 2막을 시작한 이들을 응원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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