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된 설문에 따르면 음원사이트 사용자들은 멜론, 유튜브뮤직, 지니 순으로 음원 플랫폼을 이용하며, 주로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가장 많은 이용자들이 음악을 듣는다. 음원 플랫폼을 선호하는 이유로는 '듣고 싶은 음악이 많아서', '특별한 이유 없음', '요금이 저렴해서', '결제가 편리해서'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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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비례배분제와 비교해서 이용자별 정산이 가수나 제작자에게 더 공정하고, 음원 플랫폼 유료 가입 시 선택이 가능하다면 이용자별 정산을 선택하겠다는 답변이 더 높게 나타났다. 이에 소비자들은 이용자별 정산이 더 공정하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음악 서비스의 정산방식으로 이용자별 정산을 더 선호한다는 걸 알 수 있다.
현재 대부분의 국내 음원사이트들이 채택 중인 '비례배분제'와 다르게 '이용자별 정산' 방식은 음원 전송 시 저작자와 실연자, 음반 제작사에 지급하는 음원 사용료를 각 이용자의 사용 내역에 따라 구분, 이용자가 실제로 들은 곡의 아티스트들에게 나눠 주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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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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