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영숙이네정식'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영숙이네정식' 영상 캡처
'나는 솔로' 4기 영숙과 정식이 결혼을 앞두고 신혼집을 공개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영숙이네 정식'에는 '영숙이네정식 33평 신혼집 랜선집들이 | 26년 구축 아파트 리모델링 및 가전•가구 총비용 공개 | VHOM'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영숙은 "지금 이제 우리 신혼집 인테리어가 완료가 되서 이제 얼추 정리가 다 다 끝나고 오늘 소개하는 자리를 한 번 가져보려고 한다"고 운을 띄웠다.

정식은 "요즘에 여름이라서 에어컨 수요가 폭발한다고...세 번이나 늦춰졌다. 계속 막 하루 이틀씩 뒤에 온다고 그래서 지금 한 2주 정도 에어컨 없이 생활하고 있는데 특히 오늘 비도 오고 막 습해가지고 조금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이번에 커플 유튜브 채널로 바꿀까 한다. 채널명을 하나 생각한 게 있긴 하다. 그것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을 한 번 듣고 싶다. 인테리어를 결정해서 나온 결과물을 좀 보여드리는 시간도 가져보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후 영숙은 신발장은 물론 거실, 부엌을 보여줬다. 정식은 자신의 공간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이곳은 내가 공부도 하고 작업하는 곳이다. 아마 아이가 태어나면 아이방으로 이제 바뀔 공간이다. 지금은 임시로 내가 쓰고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신혼의 침실도 보여줬다. 영숙은 "아무래도 우리가 같이 쓸 공간이어서 침대 프레임이랑 매트리스 고르는데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고 언급했다.

집 소개를 마친 영숙과 정식은 자신들의 유튜브에 대해 의견을 구했다. 정식은 "기종에 영숙 님이 채널 운영하셨던 거를 커플 유튜브로 탈바꿈해서 이제 새 출발 기념으로 할까 한다"며 "채널명에 대한 고심 중이다. 채널명은 그 유튜브의 색깔이기 때문"이라며 신중함을 드러냈다.

채널명은 '영숙이네 정식'. 정식은 "약간 정식이라는 단어에 함축된 의미가 좋은 뜻이 많더라"라고 설명했다.

영숙은 "난 영숙이네 정식을 생각한 이유가 내가 이제 부엌에서 요리를 할 일도 많고 그런 것도 공유하려고 한다"고 소개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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