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림으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캠핑장에 도착한 이들은 고백할 것이 있다는 막내 홍종현의 말에 귀를 기울인다. 경계하던 두 형님은 홍종현의 주머니에서 뜻밖의 돈뭉치가 나오자 좋다며 눈을 빛낸다. 캠핑장 영업 첫날, 정신없이 마감하다가 실수로 돈을 가지고 갔다는 막내의 자진 납세에 약 4만 원이 충당된 상황. 그러나 여전히 적자 신세이기에 세 사장님은 특단의 조치를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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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들은 1박 2일을 함께 보낼 손님들의 인적사항을 꼼꼼히 체크하며 든든한 사장님 면모를 뽐내기도. 손님들이 미리 보내준 각양각색의 사연을 읽어내려가던 중 이번 캠핑을 통해 아버지에게 결혼 허락을 받고 싶다는 사연이 박성웅의 레이더에 들어온다.
이 타이밍을 놓칠 리 없는 신승환이 배우 신은정의 남편인 ‘웅보스’를 향해 “형은 결혼 생활 어때요?”라는 기습 질문을 던진다. 순식간에 치고 들어온 신승환의 질문에 순간 정적이 흐른다고 해 박성웅이 그 순간을 잘 모면할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터. 이어지는 신승환의 대답이 박성웅을 더욱 당황케 한다고 해 어떤 대화가 오간 것일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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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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