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엇보다 ‘법대로 사랑하라’는 오랜만에 밝고, 에너지 넘치는 캐릭터로 돌아온 이승기의 ‘로맨틱 코미디’ 컴백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승기는 전직 검사이자 현직 한량 건물주 김정호로 출격, 샤프함부터 허당미까지 극과 극 매력을 대방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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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의 ‘카리스마 백만점, 김정호의 검사 시절’ 장면은 지난 5월에 촬영됐다. 항상 츄리닝 차림으로 촬영장에 들어섰던 이승기가 슈트로 변신해 등장하자 스태프들은 환호를 쏟아냈고, 이에 이승기가 수줍은 미소를 드리워 훈훈함을 자아냈다. 하지만 카메라가 돌아가자 이승기는 바로 앞뒤 가리지 않는 정의의 사도, ‘열혈 검사’ 김정호로 변신해 우렁찬 발성과 묵직한 포스로 몰입감 넘치는 장면을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이승기가 맡은 김정호는 한국대 법대 수석 입학, 재학 중 사시패스, 사법연수원 수석 수료까지, 세상에 없던 스펙의 끝판왕을 보여준다”라며 “이승기는 변신에 한계가 없는 태평양 급 표현력을 지닌 배우로 김정호를 더욱 현실감 있게 표현하며 극의 감동과 재미를 배가시킨다. 이승기의 활약이 두드러질 ‘법대로 사랑하라’ 첫 방송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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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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