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최신 트렌드 추구…이전 세대와 달라
치부 인지…인정의 모습, 대중의 공감 이끌어
빠르게 변하는 시대…경쟁력 발판
치부 인지…인정의 모습, 대중의 공감 이끌어
빠르게 변하는 시대…경쟁력 발판

MZ세대로 분류되는 연예인들이 있다. 가수 비비, 코미디언 엄지윤. 이들은 '정통'이 아니다. 배경이 중요한 인물이 아니라는 것. 실제로 각자의 개성을 살려 대중에게 자신을 알렸다. 과거와 다른 생각과 그에 따른 행동. 개성 강한 이들이 스스로의 서사를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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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와 이성에 대한 가치관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과거 성에 대한 이야기는 불문율에 가까웠다. 반면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은 명확한 가치관이 MZ세대의 특징을 말해주고 있다.

엄지윤은 이날 "난 연예인 병에 걸렸다고 생각한다. 무조건 마스크랑 모자를 찾는다"며 "술자리 가면 지인들을 문 쪽에 앉게 하고 난 구석에 앉는다"고 밝혔다. 이어 "연예인 병을 고칠 생각이 전혀 없다. 전 오히려 즐길 것"이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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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의 직설 화법은 일반적이지 않다. 이전 세대와는 다르다는 것. 생각한 것을 이야기하고, 행동한다는데서 차이가 있다. 시대는 MZ세대를 주목하고 있다. 문화는 물론, 소비 트렌드 역시 이들이 이끌기 때문.
지난해 배우 윤여정의 쇼핑 앱 광고가 큰 인기를 끌었다. 광고에서 "니들 맘대로 사세요"라는 멘트는 광고 목적과 재미를 모두 잡았다는 평이다. MZ세대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것은 대게 꾸밈과 포장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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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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