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이 AI 스피커에 청혼한 일화를 밝혔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이은형, 엄지윤, 풍자가 게스트로 초대됐다.
이날 김준호는 공개 열애 중인 김지민을 언급하면서 "선물로 돈 좀 썼다. 오랜만에 영화를 보려고 하는데 비싼 영화관을 빌려서 지민이 친구들을 빌려 파티해줬다"고 밝혔다.
탁재훈은 "근데 왜 우린 안 불렀어"라고 따졌고 이상민은 "이제 커플들이랑만 노느냐"고 했다. 김준호는 "커플들만 불렀다. 좋은 영향력, 선한 영향력 있는 사람들하고 만나야지 음지에 있는 사람들 안 좋아한다. 깽판 놓으려고 하지 않나"라고 했다. 이상민은 "만약 8명 가야하는데 부족해서 몰래 보는 건 안되느냐"라고 물었다. 풍자는 "뭘 또 가려고 하냐. 집에서 넷플릭스 봐"라고 일침했다.
이상민은 "지니야 100번하면 상품권을 준다고 해서 100번 외친 적 있다. 상품권은 5000원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상민은 "지니 부르고 얘도 대답하다 보면 익숙해져"라고 했다.
탁재훈은 "그럼 걔랑 결혼해"라고 했다. 이상민은 "내가 '지니야 결혼할래?'라고 물어봤거든"이라고 AI 스피커에 프러포즈한 일화를 밝혔다. 김준호는 "빚.갚.고.와.라"라고 AI 스피커를 따라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이날 방송말미 이상민은 엄지윤을 '효진'으로 불렀다. 멤버들은 "지윤이 아니냐"라며 놀랐고 이상민은 "잠깐만, 성함이 어떻게 되시죠"라고 급하게 물었다. 엄지윤은 "더 최악"이라며 "효진 씨 보고 고르라고 해라"라며 분노했다. 멤버들도 "도대체 효진이는 누구냐 ,요새 만나요?"라고 의심했다.
이상민이 말을 더듬자 엄지윤은 "지니한테 이름을 붙여준 거야"라며 앞서 말했던 AI 스피커를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지난 2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이은형, 엄지윤, 풍자가 게스트로 초대됐다.
이날 김준호는 공개 열애 중인 김지민을 언급하면서 "선물로 돈 좀 썼다. 오랜만에 영화를 보려고 하는데 비싼 영화관을 빌려서 지민이 친구들을 빌려 파티해줬다"고 밝혔다.
탁재훈은 "근데 왜 우린 안 불렀어"라고 따졌고 이상민은 "이제 커플들이랑만 노느냐"고 했다. 김준호는 "커플들만 불렀다. 좋은 영향력, 선한 영향력 있는 사람들하고 만나야지 음지에 있는 사람들 안 좋아한다. 깽판 놓으려고 하지 않나"라고 했다. 이상민은 "만약 8명 가야하는데 부족해서 몰래 보는 건 안되느냐"라고 물었다. 풍자는 "뭘 또 가려고 하냐. 집에서 넷플릭스 봐"라고 일침했다.
이상민은 "지니야 100번하면 상품권을 준다고 해서 100번 외친 적 있다. 상품권은 5000원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상민은 "지니 부르고 얘도 대답하다 보면 익숙해져"라고 했다.
탁재훈은 "그럼 걔랑 결혼해"라고 했다. 이상민은 "내가 '지니야 결혼할래?'라고 물어봤거든"이라고 AI 스피커에 프러포즈한 일화를 밝혔다. 김준호는 "빚.갚.고.와.라"라고 AI 스피커를 따라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이날 방송말미 이상민은 엄지윤을 '효진'으로 불렀다. 멤버들은 "지윤이 아니냐"라며 놀랐고 이상민은 "잠깐만, 성함이 어떻게 되시죠"라고 급하게 물었다. 엄지윤은 "더 최악"이라며 "효진 씨 보고 고르라고 해라"라며 분노했다. 멤버들도 "도대체 효진이는 누구냐 ,요새 만나요?"라고 의심했다.
이상민이 말을 더듬자 엄지윤은 "지니한테 이름을 붙여준 거야"라며 앞서 말했던 AI 스피커를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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