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하우신은 아버지를 죽인 살해 흉기 아다마스를 훔치겠다는 진짜 목적을 숨기고 대필 작가란 명목하에 일반인은 결코 접근이 어려운 해송원으로 무사히 들어갈 수 있었다. 계부를 죽인 진범이 따로 있으며 결정적 증거가 되어줄 사라진 살해 흉기인 아다마스는 해송그룹의 상징이기에 해송원에 있을 확률이 높았던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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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3일 방송에서는 그런 낙관과는 다르게 하우신에게 절체절명의 난관이 다가온다. 바로 대필 작업을 중단하고 해송원을 퇴소하라는 지시가 떨어지는 것. 해송원 외부로 나간다는 예측은 하우신의 머릿속에 존재하지 않았던 바, 아다마스를 찾으려는 계획에 최대 위기가 될 조짐이다.
무엇보다 아다마스에 대한 정보를 얻으려 권회장(이경영 분)의 호감을 얻는 것은 물론 은혜수, 최총괄과의 살벌한 공존도 모두 하우신이 해송원 내부에 있어야 가능하다는 전제가 깔린 건 당연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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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하우신은 어떤 기지를 발휘해 묘책을 냈을지 또 권회장은 이를 순순히 믿을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어떻게 해서든 아다마스를 찾으려는 하우신의 집념이 앞으로의 이야기를 한층 더 흥미진진하게 만들고 있다.
해송그룹이 파묻은 진실을 찾으려는 지성의 추적은 3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아다마스’ 3회에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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