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송이, 합동 생일파티 진행
하하 "아빠란 이름 줘서 고마워" 父정 가득
사진=유튜브 채널 '별이 빛나는 튜브'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별이 빛나는 튜브' 영상 캡처
방송인 하하와 결혼한 가수 별이 장남 드림이와 장녀 송이의 생일파티를 진행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별이 빛나는 튜브'에는 '다시 돌아온 드소송!!! 드림이와 송이의 합동 생일파티'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별은 "자 오늘은 드림이와 송이의 합동 생일파티다"라며 박수를 쳤다. 별은 "우리 생일을 맞은 드림이 사실 내일 7월 9일이 드림이 생일이다. 엄마가 이렇게 준비했는데 기분이 어떠냐?"라고 질문했다. 드림이는 "좋다"라며 만족한 표정을 지었다. 송이 역시 똑같은 질문에 "좋다"고 화답했다.

이후 선물 증정식이 이어졌다. 별은 또 "생일파티를 한다고 하니 많은 댓글과 축하의 인사, 그리고 너희들에게 궁금한 질문들을 올라왔다. 내가 한 번 읽어보겠다"라며 쪽지를 꺼냈다.

그는 "첫 번째 '송이의 영상을 보면서 고3인 언니는 미적분을 풀고 있어. 생일 축하해', 다음 분은 '드림, 송이 그리고 소울이도 앞으로 건강하게 잘 자라고 엄마, 아빠 말씀 잘 듣고 공부도 잘하고 그러면 다른 건 필요 없어. 드림 송이 생일 축하해'"라며 수 많은 축하인사 글귀를 읆었다.

별은 "내가 지금 정규 녹음을 이제 앞두고 있는데 당문간 드림, 송이, 소울이와 함께하는 별빛튜브는 조금 생일이니까 오늘까지만 하겠다. 내가 지금 목이 쉰다"고 토로했다.

생일파티 뒷풀이가 시작되고 드림, 송이, 소울이는 노래를 부르면 즐겁게 놀았다. 별은 혼자 카메라 앞에서 "많은 사랑의 메시지를 보내주셨다. 이걸 오늘 다 읽을 수 있지는 모르겠다. 저 아이들과 함께하기는 쉽지 않다. 난리가 났다"고 이야기했다.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노는 상황. 진행이 어려운 별은 "더 이상 여러분의 축하 메시지를 읽는 것이 어려울 것 같다. 그럼 이만 여기서 마무리해야 할 것 같다. 안녕"이라며 다급하게 인사했다.

이어 영상 말미에는 아빠 하하가 등장했다. 하하는 "드림이 소울이 송이 안녕? 나야 아빠야. 난 매일 매일 너네가 너무 신기해. 너네가 나한테 아빠라고 하는 것도 너무 신기해. 나에게 그런 이름을 줘서 고맙다. 어쨌든 우리 드림이 송이 생일 정말 축하한다. 함께 못해서 정말 미안해. 아빠는 스케줄이 있잖아. 집에 들어가서 따로 파티하자. 어차피 아빠 돈 다 너희가 가지고 갈 거잖아. 그리고 다시 한 번 축하해 사랑해"라고 덧붙였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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