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650개 구내식당을 운영 중인 대기업으로부터 최근 입점 제안을 받은 정호영은 대박 매출의 기회를 잡기 위해 직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신메뉴 개발에 돌입한다. 이후 정호영은 점심 시간에 간편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마제덮밥’으로 메뉴를 결정하고 500명을 상대로 한 시범 판매를 위해 구내식당을 찾는다.
하지만 구내식당 초보자인 정호영과 일식 셰프 군단은 단 네 명에서 고기 50kg, 달걀 750개 등 엄청난 양의 재료를 손질해야 하는 난관에 부딪히고 요리를 하던 중에 가스 불을 꺼뜨리는 등의 실수를 연발했다고 해 과연 이들이 점심시간까지 남은 2시간 동안 음식을 완성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날 녹화 현장에서는 아이돌의 최애 간식이라는 특정 샌드위치부터 전현무가 "전국에서 가장 맛있는 라면"으로 꼽은 '점저 라면’ 등 각 방송사별 최고의 한 끼에 대해 이야기꽃을 피운다.
그런 가운데 김숙은 '개그콘서트 할 때 무조건 싸갔다는 떡볶이'를 전현무는 KBS 아나운서 근무 당시 일주일에 세 번이나 먹었을 정도로 푹 빠졌던 이색 메뉴인 '짜빠삼겹'을 소개해 다른 출연진의 침샘을 폭발시켰다고 해 관심이 모아진다.
정호영의 험난한 구내식당 도전기와 김숙과 전현무가 꼽은 전설의 맛집은 31일 오후 5시 방송되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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