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태원의 건물주로 등장한 홍석천은 과거 여러 개의 식당을 보유했으나, 최근 상당 부분을 정리했다며 그 이유에 대해 전한다. 홍석천은 “많은 분이 코로나 때문에 접었다고 생각하는데, 그건 아니다”라며 “코로나 1년 전에 내가 몸이 좀 많이 아팠다. 쉬지 못하고 계속 일만 해서 그랬다”라고 운을 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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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은 코로나가 창궐했던 당시 ‘클럽발 코로나’로 인해 이태원 상권이 크게 흔들렸다며 “체감상 40% 이상의 가게들이 철수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그러면서 주말 수백여 만원에 달하던 가게 매출이 코로나 당시 일 매출 고작 3만 원이었다며 허탈감을 감추지 못한다.
이전 회에서 독특한 퓨전 떡볶이를 선보인 강두와 특기인 피문어 요리를 내세운 바 있는 강재준의 야심찬 창업 계획을 들은 홍석천은 파격적인 월세 할인을 약속한다. 홍석천은 보유한 식당의 현재 시세에 대해 보증금 5000만 원에 월세 450~500만 원이라고 밝히며 원하는 월세를 귀띔하고, 이를 들은 강두와 강재준을 입을 쩍 벌리며 놀라움과 기쁨을 동시에 표현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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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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