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방송에서 장욱은 무덕이가 음양옥을 내기에 걸며 자신의 연정을 모르쇠로 일관하자 제자의 도리만 지키며 선을 긋다가도 무덕이의 젖은 발을 걱정하는 등 작은 것 하나에도 신경 쓰며 연정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극 말미 장욱은 “세상으로부터 괴물을 지키는 방법도 있어”라는 자신의 다짐처럼 위기에 처한 무덕이를 구하기 위해 결계를 뚫었고, 무덕이가 폭주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떨자 그를 끌어안으며 강렬한 사랑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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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덕이는 제자 장욱을 연모하고 있지만 하루빨리 제 기력을 되찾아 살수로 돌아가야하는 소명 때문에 이를 내색하지 않고 밀어내고 있는 상황. 무덕이를 향한 마음을 자각함과 동시에 뜨거운 사랑을 거침없이 표현하고 있는 장욱의 멈춤 없는 직진 본능이 무덕이의 단단한 빗장을 열 수 있을지 관심을 높인다.
‘환혼’ 제작진은 “스승 무덕이가 레벨업을 목적으로 매 순간 제자 장욱을 벼랑 끝에 세우고 연서 고백에서 음양옥 내기까지 두 사람의 로맨스가 더욱 깊고 단단해지고 있다”며 “특히 무덕이가 이번 스킨십을 통해 장욱에 대한 미묘한 감정을 내비칠지 우기더기 로맨스의 변화를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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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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