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작품에서 임윤아는 처음 누아르에 도전, 빼어난 미모에 당찬 면모까지 소유한 간호사이자, 남편 박창호(이종석 분)를 정성스럽게 뒷바라지해 변호사로 만든 생활력 만렙 고미호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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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말미 박창호가 차 전복 사고를 당하는 엔딩으로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남편의 누명을 벗기기 위한 고미호의 처절한 고군분투가 이어질 것을 예고,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이 과정에서 임윤아는 남편을 빚 때문에 구박하는 현실 아내로 첫 등장, 신혼만의 달달함은 물론 소주를 마시며 속앓이하는 생활 연기도 찰진 대사 소화력으로 해내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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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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