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어파일러' (사진=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제공)
'풀어파일러' (사진=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제공)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가 '풀어파일러' 게스트로 등장해 독특한 추리 방식을 선보인다.

오늘(28일) 방송되는 크라임 퀴즈쇼 '풀어파일러' 5화에서는 사차원 매력을 뽐내는 나르샤가 스페셜 풀어파일러로 나선다. 나르샤는 "저의 사차원적인 생각으로 현장을 꿰뚫어 보겠다"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그는 예고편에서 권일용 교수를 향한 날카로운 눈빛 발산이 포착되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나르샤는 사건 문제에 대한 독특한 접근 방식을 보일 예정이다. 고개를 가로로 눕혀서 문제의 힌트를 바라보고, 생각지도 못한 답을 제시하는 등 그만의 방식으로 전개해나가는 추리 방식이 눈에 띈다. 하지만 실제로 권 교수는 "나르샤의 답이 상당히 근접하다"고 말하기도 해 의외의(?) 실력 발휘를 예고하고 있다.

이진호 역시 그간의 부진을 딛고 활약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단골 '꼴찌'로 등극한 그에게 남다른 촉을 발휘하며 승승장구하는 서장훈이 "전혀 생각을 못 했던 (정답)"이라며 인정하면서 그들의 경쟁에 불을 지필 예정이다.

5화에 등장한 미국 일리노이주 사건 사례는 범인의 양면성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경악시킬 것으로 보인다. 일명 '지 아이 조'로 불리며 지역민들에게 존경받던 한 경찰이 늪지대에 숨진 채로 발견된 사건으로, '풀어파일러'들은 사건을 추리해가며 밝혀진 진실에 "깜빡 속겠다"며 충격에 휩싸인다.


한편 권일용 교수는 나왔으면 하는 게스트에 배우 김남길, 마동석 등을 언급. 그는 김남길에게 "(풀어파일러에) 나와서 문제를 풀다 보면 인생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 것"이라며 농담 섞인 영상 편지를 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필콘미디어 AXN과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의 '풀어파일러'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방송되며,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seezn(시즌)을 통해 본 방송 직후인 오후 9시에 시청 가능하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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