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송민호 중고 거래 미끼 던졌다…트민남 전현무 반응은 나혼산

위너 송민호가 전현무의 ‘무무상회’를 넘보는 광기의 중고 영업으로 웃음 폭탄을 예고한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영업왕 마이노’ 송민호의 일상이 공개된다.

오랜만에 ‘나 혼자 산다’를 찾은 송민호는 가구 배치로 새로워진 집을 공개한다. 달라진 건 송민호의 집만이 아니었다. ‘잠자는 송생아(송민호+신생아)’가 될 수밖에 없는 합리적 의심인 실내 산소 부족에서 벗어나기 위한 송민호의 달라진 환기 습관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환기 이후 “옛날보다 낮잠을 덜 자는 것 같다”는 송민호는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언행 불일치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송민호의 집에 이른 아침부터 위너의 ‘구 리더’ 강승윤이 방문한다. 캠핑 장비 중고 거래를 준비 중이던 송민호는 강승윤이 살짝 관심을 보이자 바로 미끼를 투척한다. 캠핑에 전혀 관심이 없다는 강승윤도 ‘영업왕 마이노’의 필살기에 ‘팔랑귀’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광기의 영업 능력을 발휘한 송민호에 ‘팔랑귀’ 강승윤 뿐 아니라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볼 ‘트민남(트렌드에 민감한 남자)’ 전현무의 반응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 송민호는 “가족끼리 너무(한 거 아냐)”라는 강승윤에게 “너 강 씨 아니야? 나 송 씨야”라고 곧장 선을 그으며 가격 앞에선 냉정한 모습을 보인다. 한술 더 떠 4명의 피크닉이 가능한 테이블까지 팔아보겠다며 ‘감성’을 투척하는 송민호에게 강승윤은 “나에게 4명이란 단위는 너네밖에 없어”라는 말로 넘어올 듯 안 넘어오는 스킬을 보여주며 웃음을 자아낸다. 과연 두 사람의 중고 거래가 성사됐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2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