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이 팬들을 향한 사랑스러운 인사로 설렘과 감동을 안겨주었다.
진은 지난 25일 영화 ‘비상선언’ VIP 시사회에 참석한 후 개인 인스타그램과 팬 커뮤니티 플랫폼을 통해 자신의 근황을 전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상선언'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이날 진행된 영화 '비상선언' VIP 시사회 참석 모습이 담긴 사진으로 파스텔톤의 노란 카디건에 줄무늬 셔츠를 입은 진은 손으로 브이 포즈를 취하며 상큼하고 화사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진은 앞머리를 내린 단정한 헤어와 무결점 피부에 또렷한 이목구비로 조각 미남의 정석을 보여줬다.
데뷔 전 김남길을 보고 배우의 꿈을 키웠다고 밝혔던 진은 이번 영화 '비상선언' VIP 시사회에 배우 김남길의 초청으로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공개한 후 진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남겼다.
진은 "영화 재밌게 잘 봤습니다! 제가 출연한 건 아니지만 저 응원하러 와주신 우리 아미 여러분들 너무 감사해요 덕분에 긴장 조금 풀렸어요 아미 알라뷰”라고 전했다.
이어 "제 본업도 열심히 준비 중이니까 다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라며 진의 새로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한편 지난해 12월 6일 개설된 진의 인스타그램은 개설과 동시 전 세계 팬들의 관심과 메가 인플루언서 반열에 올라 화제의 중심이 됐다.
진의 인스타그램은 27일 기준 팔로워 수 3800만을 돌파하며 글로벌 인기를 또 한 번 입증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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