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영탁은 평소 절친한 이연복 셰프와 만나 요리수업에 돌입했다. 이연복은 영탁에게 정력 음식 ‘아내와 뜨거운 밤을!’(아보카도 가리비찜)을 전수했다. 영탁은 가리비 손질 및 양배추 썰기에 도전해 수준급 실력을 선보이며 칭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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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 김원희는 신참 수강생 후보자 유민상의 집을 직접 방문했다. 집안 구석구석을 살펴보던 김원희는 인형들을 세워둔 것에 대해 “전 여친의 흔적 아니냐?”고 떠봤다. 이어 안방에서 게임기를 포착한 뒤 “너무 싫다”며 따끔하게 꼬집었다. 다행히 유민상은 게임으로 떨어진 점수를 ‘락스’로 청소한 화장실에서 재획득했다. 실제로 이승철은 “핸디캡은 게임뿐이네”라며 ‘신랑수업’ 후보자로서 높은 점수를 줬다.
집 스캔이 끝난 뒤 김원희X유민상은 심층 면접에 돌입했다. 이 자리에서 유민상은 “마지막 연애가 10년 전”이라고 고백한 뒤, 이상형으로 한지민을 언급했다. 나아가 “의료계 종사자면 좋겠다”고 덧붙여 “지금 병수발 들라는 거냐?”라는 김원희의 격한 반응을 끌어냈다. 모든 면접이 끝난 뒤 ‘신랑즈’ 영탁X모태범X박태환은 손호영이 아닌 유민상을 ‘신참 수강생’으로 선택했다. 과연 최종 합격자가 누가 될지는 다음주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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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임사랑이 모태범을 이끈 곳은 타로점을 보는 곳이었다. 타로점이 낯선 모태범은 당황하면서도, “사랑이와 더 좋은 일이 생길 수 있는지 궁금하다”라고 과감한 질문을 던졌다. 이에 모태범이 뽑은 카드를 본 전문가는 “태범씨가 결혼하고 싶은 카드”라며 긍정의 신호를 보냈다. 임사랑은 “오빠 주변에 저 말고 다른 이성이 많을까요?”라고 물었다. 전문가는 “모태범이 임사랑을 만나기 전 여자가 거의 없었다”고 설명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두 사람의 결혼 궁합이 70%로 높게 나오자, 이승철은 “70일 후에 결혼하자”고 추진했다. 실제로 전문가는 “두 사람이 올해 하반기까지 잘 만나면 내년 3월에 결혼 얘기가 나온다”고 예언(?)해 모두를 소름 돋게 했다. 모태범은 내친김에 “자식운은?”이라고 물어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신랑수업’ 전 출연진들은 “다음 방송부터 혼수 보러 다닐 것 같다”며 핑크빛 예언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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