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세령, 이정재 첫 연출작 '헌트' 엔딩 크레디트에 등장
이정재 "특별히 감사드립니다"
이정재 "특별히 감사드립니다"
배우 겸 감독 이정재가 8년째 공개 열애 중인 대상 그룹 부회장 임세령을 향한 스페셜 땡스투를 남겼다.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이정재의 첫 연출작인 '헌트'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헌트'는 시사회를 통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정우성 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 이정재의 첫 연출작이자 '태양은 없다' 이후 23년 만에 정우성과 함께한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러닝 타임 125분이 지난 뒤 스크린에 펼쳐진 '헌트' 엔딩 크레디트에 시선이 집중됐다. 바로 이정재와 8년째 연애 중인 임세령의 이름이 등장했기 때문. '헌트' 감독과 제작자는 "다음 분들에게 특별히 감사드립니다"고 소개했다.
이 '스페셜 땡스투'에는 김성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 장세정 카카오엠 본부장, 배우 이선균 등과 함께 임세령의 이름이 포함됐다. 이선균은 '헌트'에 출연한 배우 전혜진의 남편이기도.
임세령은 대상 그룹 부회장이라는 직함을 떼고 오롯이 '임세령'이라는 엔딩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정재는 8년째 자신의 옆에서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한 임세령을 향해 공개적으로 애정을 표현해 시선을 끈다.
앞서 임세령은 지난 5월 제75회 칸국제영화제 참석을 위해 프랑스 칸으로 향했다. 이정재 첫 연출작 '헌트'가 칸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으로 공식 초청됐기 때문. 칸 현지에서 미드나잇 스크리닝을 통해 '헌트'가 전 세계 최초 공개됐다. 칸에서 상영이 끝난 뒤 3000석 규모의 뤼미에르 대극장을 가득 채운 관객은 엔딩 크레디트가 올라가자 환호를 보냈다. 약 7분간 기립박수가 이어졌다고. '헌트' 첫 상영 현장에서 이정재와 정우성의 존재감이 빛났다. 하지만 두 사람의 뒤에서 묵묵하게 박수를 보낸 임세령의 모습이 포착됐다.
임세령 부회장은 1998년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과 결혼한 뒤 11년 만인 2009년 합의 이혼했다. 이정재와 임세령은 2015년 열애를 인정, 8년째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임세령은 정우성과도 절친한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임세령은 2018년, 2019년에 이어 지난해 'LACMA Art + Film Gala'(라크마 아트 + 필름 갈라) 행사에도 참석했다. 그는 이정재 옆을 든든하게 지켰다. 두 사람은 결혼설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거리낌 없이 공개 석상에서 서로를 향해 배려하고 응원을 해주는 모습이 돋보였다.
이정재는 스페셜 땡스투를 통해 공개적으로 임세령을 향해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정재는 오는 8월 10일 '헌트' 개봉을 앞두고 있다. 그는 '헌트' 개봉에 앞서 취재진과 만날 예정. 구설수 없이 8년째 연인 사이를 이어오고 있는 만큼, 이정재가 스페셜 땡스투에 대해 언급할지 주목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이정재의 첫 연출작인 '헌트'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헌트'는 시사회를 통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정우성 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 이정재의 첫 연출작이자 '태양은 없다' 이후 23년 만에 정우성과 함께한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러닝 타임 125분이 지난 뒤 스크린에 펼쳐진 '헌트' 엔딩 크레디트에 시선이 집중됐다. 바로 이정재와 8년째 연애 중인 임세령의 이름이 등장했기 때문. '헌트' 감독과 제작자는 "다음 분들에게 특별히 감사드립니다"고 소개했다.
이 '스페셜 땡스투'에는 김성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 장세정 카카오엠 본부장, 배우 이선균 등과 함께 임세령의 이름이 포함됐다. 이선균은 '헌트'에 출연한 배우 전혜진의 남편이기도.
임세령은 대상 그룹 부회장이라는 직함을 떼고 오롯이 '임세령'이라는 엔딩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정재는 8년째 자신의 옆에서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한 임세령을 향해 공개적으로 애정을 표현해 시선을 끈다.
앞서 임세령은 지난 5월 제75회 칸국제영화제 참석을 위해 프랑스 칸으로 향했다. 이정재 첫 연출작 '헌트'가 칸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으로 공식 초청됐기 때문. 칸 현지에서 미드나잇 스크리닝을 통해 '헌트'가 전 세계 최초 공개됐다. 칸에서 상영이 끝난 뒤 3000석 규모의 뤼미에르 대극장을 가득 채운 관객은 엔딩 크레디트가 올라가자 환호를 보냈다. 약 7분간 기립박수가 이어졌다고. '헌트' 첫 상영 현장에서 이정재와 정우성의 존재감이 빛났다. 하지만 두 사람의 뒤에서 묵묵하게 박수를 보낸 임세령의 모습이 포착됐다.
임세령 부회장은 1998년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과 결혼한 뒤 11년 만인 2009년 합의 이혼했다. 이정재와 임세령은 2015년 열애를 인정, 8년째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임세령은 정우성과도 절친한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임세령은 2018년, 2019년에 이어 지난해 'LACMA Art + Film Gala'(라크마 아트 + 필름 갈라) 행사에도 참석했다. 그는 이정재 옆을 든든하게 지켰다. 두 사람은 결혼설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거리낌 없이 공개 석상에서 서로를 향해 배려하고 응원을 해주는 모습이 돋보였다.
이정재는 스페셜 땡스투를 통해 공개적으로 임세령을 향해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정재는 오는 8월 10일 '헌트' 개봉을 앞두고 있다. 그는 '헌트' 개봉에 앞서 취재진과 만날 예정. 구설수 없이 8년째 연인 사이를 이어오고 있는 만큼, 이정재가 스페셜 땡스투에 대해 언급할지 주목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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