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완전체 컴백…니콜 "올해 만나고 파"
소녀시대, 오는 8월 완전체 복귀
슈퍼주니어, 지난 12일 돌아와…건재함 과시
소녀시대, 오는 8월 완전체 복귀
슈퍼주니어, 지난 12일 돌아와…건재함 과시
추억의 이름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아이돌 대전의 서막을 올렸던 장본인들이 돌아오는 것. 시대가 지났다고 경쟁력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다.
빠르게 소비되는 연예계에서 십 수년간 활동했다는 점이 이들을 향한 관심도를 말해준다. 이제는 아이돌계 맏이 격으로, 성숙함도 더했다. 그간 무대에서 보기 힘들었던 이들의 컴백 소식. 대중에게 신선함으로 다가오는 이유다.
카라가 최근 완전체 컴백 소식을 알렸다. 멤버 니콜이 지난 27일 신보 '유에프오(YOU.F.O)'로 돌아왔다. 니콜은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카라의 복귀를 예고했다. 니콜은 "몇 개월째 꾸준히 기획하고 있다. 중간에 엎어지기도 했지만, 상당히 구체화 됐다. 가능하면 15주년이라서 올해 컴백하고 싶다"고 밝혔다.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카라. 강지영의 일본 활동, 구하라의 안타까운 소식 등으로 카라의 완전체는 상상하기 어려웠다. 멤버들이 다시 힘을 모은 만큼, 이들에 대한 관심은 높다. '국민 걸그룹' 칭호를 갖은 소녀시대도 오는 8월 컴백한다. 소녀시대의 8월 8일 정규 7집 '포에버 원'을 발표한다. 이들의 완전체는 약 5년 만이다.
소녀시대는 연예계 대표 장수 그룹이다. 멤버 개개인이 노래는 물론, 연기, 예능 등에서 활약 중이다. 멤버들은 현재 JTBC 예능 프로그램 '소시탐탐'으로 팬들을 찾고 있다.
오랜만의 완전체 복귀인 만큼, 이들의 그간 서사에 대해 팬들은 궁금증을 갖고 있을 것. '소시탐탐'을 통해 소녀시대의 색채를 드러내고 있다. 완전체에 대한 그리움을 메꾸는 한편,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쌓게 만들고 있다. '원조 아이돌 한류스타' 슈퍼주니어는 지난 12일 팬들을 찾았다. 슈퍼주니어는 정규 11집 ‘더 로드’를 통해 건재함을 증명하고 있다.
이들의 SM엔터테인먼트 근속 기간은 평균 20년. 막내 규현의 나이는 올해 서른넷이다. 그룹 내 큰형 이특의 나이가 마흔인 점을 고려했을 때 슈퍼주니어에 대한 경쟁력에 의문을 갖기 쉽다.
다만, 이들의 나이는 숫자에 불과했다. 과거 1세대 아이돌 HOT, 젝스키스 등과 다르다.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여전히 업계 중심에 있다. 일명 '롱 런'의 대명사 그룹이 된 것. 슈퍼주니어의 완전체 컴백은 후배 가수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
2022년 하반기 아이돌 대전은 시작됐다. 국내 아이돌 왕좌를 두고 치열한 경쟁이 예고됐다. 특히, 한 시대를 풍미했던 가수 외에도 3세대, 4세대 아이돌도 속속 신보를 내고 있다. 선후배 간의 경쟁은 K팝 시장의 저변을 넓히는 기회. 실력 있는 가수들의 컴백이 팬들의 입꼬리를 올리고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빠르게 소비되는 연예계에서 십 수년간 활동했다는 점이 이들을 향한 관심도를 말해준다. 이제는 아이돌계 맏이 격으로, 성숙함도 더했다. 그간 무대에서 보기 힘들었던 이들의 컴백 소식. 대중에게 신선함으로 다가오는 이유다.
카라가 최근 완전체 컴백 소식을 알렸다. 멤버 니콜이 지난 27일 신보 '유에프오(YOU.F.O)'로 돌아왔다. 니콜은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카라의 복귀를 예고했다. 니콜은 "몇 개월째 꾸준히 기획하고 있다. 중간에 엎어지기도 했지만, 상당히 구체화 됐다. 가능하면 15주년이라서 올해 컴백하고 싶다"고 밝혔다.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카라. 강지영의 일본 활동, 구하라의 안타까운 소식 등으로 카라의 완전체는 상상하기 어려웠다. 멤버들이 다시 힘을 모은 만큼, 이들에 대한 관심은 높다. '국민 걸그룹' 칭호를 갖은 소녀시대도 오는 8월 컴백한다. 소녀시대의 8월 8일 정규 7집 '포에버 원'을 발표한다. 이들의 완전체는 약 5년 만이다.
소녀시대는 연예계 대표 장수 그룹이다. 멤버 개개인이 노래는 물론, 연기, 예능 등에서 활약 중이다. 멤버들은 현재 JTBC 예능 프로그램 '소시탐탐'으로 팬들을 찾고 있다.
오랜만의 완전체 복귀인 만큼, 이들의 그간 서사에 대해 팬들은 궁금증을 갖고 있을 것. '소시탐탐'을 통해 소녀시대의 색채를 드러내고 있다. 완전체에 대한 그리움을 메꾸는 한편,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쌓게 만들고 있다. '원조 아이돌 한류스타' 슈퍼주니어는 지난 12일 팬들을 찾았다. 슈퍼주니어는 정규 11집 ‘더 로드’를 통해 건재함을 증명하고 있다.
이들의 SM엔터테인먼트 근속 기간은 평균 20년. 막내 규현의 나이는 올해 서른넷이다. 그룹 내 큰형 이특의 나이가 마흔인 점을 고려했을 때 슈퍼주니어에 대한 경쟁력에 의문을 갖기 쉽다.
다만, 이들의 나이는 숫자에 불과했다. 과거 1세대 아이돌 HOT, 젝스키스 등과 다르다.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여전히 업계 중심에 있다. 일명 '롱 런'의 대명사 그룹이 된 것. 슈퍼주니어의 완전체 컴백은 후배 가수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
2022년 하반기 아이돌 대전은 시작됐다. 국내 아이돌 왕좌를 두고 치열한 경쟁이 예고됐다. 특히, 한 시대를 풍미했던 가수 외에도 3세대, 4세대 아이돌도 속속 신보를 내고 있다. 선후배 간의 경쟁은 K팝 시장의 저변을 넓히는 기회. 실력 있는 가수들의 컴백이 팬들의 입꼬리를 올리고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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