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인공 박은빈은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천재 신입 변호사 우영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강태오는 훈훈한 외모와 다정한 성격으로 인기를 한몸에 받는 법무법인 한바다 송무팀 직원 이준호 역을, 강기영은 법무법인 하바다의 파트너 변호사로 우영우의 '츤데레 멘토' 정명석 역을 맡아 극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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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원 작가는 “제 자신이 자폐 진단을 받았거나 지인이 자폐가 있는 것은 아니다. 스릴러 장르 작품을 구상하다가 사건 목격자가 자폐인이면 어떨까 싶었다. 제가 아는 게 없으니 조사를 시작했다. 놀라웠던 게, 자폐인들이 가진 많은 특성이 매력적이고 놀랐다. 독특한 사고 방식, 엉뚱함, 강한 윤리의식, 올곧음, 특정 분야에 대해 지나칠 정도로 해박함, 기억력, 시각과 패턴으로 사고하는 방식 등이다. 자폐 스펙트럼으로 강화되는 인간의 부분이다. 원래는 어두운 장르의 작품을 구상하다가 ‘증인’ 같은 톤의 작품이 나온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 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우영우의 대형 로펌 생존기를 그린 작품. '힐링 드라마'로 꼽히며 신드롬급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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