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 항포 해전 이후 약 한 달간, 한산해전이 일어난 후일까지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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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는 청소년 관람 불가 영화로 흥행한 '범죄도시'에서 양태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에게 '범죄도시'가 출세작이라면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은 흥행작이다.

이어 "관객이 봤을 때도 저한테 포커스가 맞춰지지 않더라도 이 영화 안에 있었다는 게 다르게 보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저 역시 그렇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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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예전에는 관객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몰랐다면, 이번에는 조금 보인다고 해야 하나. 재밌고 잘 될 영화지만 관객의 호응에 잘 된 영화라고 생각한다. 시기적으로 영화 흥행 결과에 많이 미친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말했다.
김성규는 '범죄도시' 시리즈 복귀에 대해 "생각이 있다. 재밌을 거 같다. 큰 역할 아니어도 어떤 식으로 나와도 반가울 것 같다. 영화 속의 장첸, 위성락, 양태의 모습이 재밌을 것 같고 좋아하실 거 같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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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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