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사진=텐아시아 DB](https://img.hankyung.com/photo/202207/BF.29961420.1.jpg)
지난 21일 방송된 KBS2 '연중 라이브'의 '차트를 달리는 여자'에서는 고액에 작품을 판 스타들을 알아봤다.
10위는 배우 정려원이었다. 도자기 공예부터 집안 인테리어까지 직접하는 그는 취미로 그린 그림으로 에세이집을 발간할 정도. 쉴 때는 주로 작업실에서 그림을 그린다는 정려원은 그림을 모아 자선 경매 행사에 기부하기도 했다. 이 행사에서 판매된 정려원 작품의 최고 낙찰가는 100만원.
9위는 가수 나얼로, 순수 미술 전공자다운 그림 실력으로 흑인을 소재로 한 작품들을 공개해왔다. 다수의 개인 전시회를 통해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선보여 온 나얼은 자선 경매에 기부했던 작품이 200만원에 판매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다. 작품 최고 낙찰가는 300만원이다.
![사진=KBS '연중라이브' 방송 화면.](https://img.hankyung.com/photo/202207/BF.30708126.1.jpg)
3위는 가수 솔비였다. 솔비는 2012년 첫 개인 전시회를 개최, 외국에서도 주목하는 화가로 성정했다. 최고 낙찰가는 무려 2300만원이었다.
2위는 배우 구혜선이다. 섬세화를 그리며 화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의 작품 최고가는 한 점에 5000만원이었다. 또한 지난해까지 구혜선이 판매한 작품의 총 수익금은 약 2억 4000만원이라고.
1위는 가수 조영남이었다. 그는 그림 대작 사건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이후 작품 가격이 치솟아 100호 작품이 7000만원에 판매됐다고 알려졌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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