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1일 방송된 ‘홍김동전’ 1회는 ‘앞면은 번지점프, 뒷면은 간주점프’ 라는 미션속에 엎치락 뒤치락 ‘동전던지기’가 선사하는 심장 쫄깃한 긴장 속에 결국 우영이 번지점프에 당첨되는 반전이 펼쳐졌다. 특히 우영은 번지점프에 당첨되기는 했지만, 그 과정 중에 조세호의 언행불일치 게임을 통해 얻은 1인 제외 혜택을 번지점프를 가장 두려워한 김숙에게 선사함으로써 예능계의 거목 김숙 라인을 탈수 있는 기회를 얻기도 해 그의 배려와 리더십이 새로운 인연으로 연결되면서 앞으로 김숙, 우영의 새로운 케미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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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미션은 ‘영혼을 울리는 소리 하트비트’. 이는 자신의 심박수를 지키는 팀게임으로 김숙, 우영, 홍진경 팀과 조세호, 주우재 팀이 나뉘어 팀 공동 운명체 대결을 펼쳤고, 우승한 팀의 1인에게는 다음 게임에 활용할 수 있는 베네핏이 주어졌다.
이에 첫 게임은 영상을 보면서 심박수를 지켜야 하는 룰로 자신의 심박수보다 10이상이 뛰면 사이렌이 울리는 형식이었다. 그러나 첫 드라마 영상에서 배우 정유미가 등장하자마자 우영의 심박수가 치솟기 시작했고, 드라마 속 키스장면이 등장함과 동시에 김숙과 홍진경에 앞서거니 뒷서거니 사이렌이 울렸다. 이에 심박수 에러를 일으킨 김숙, 우영, 홍진경 팀과 달리 조세호, 주우재는 영상에 집중이 아닌 삼각대를 바라보는 꼼수를 써서 우승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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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조세호의 사이렌이 쉴 새 없이 울리며 심박수가 300까치 치솟아 최종 주우재의 승리로 게임이 끝이 났다. 이에 주우재가 받은 베네핏은 ‘동전 다시 던지는 기회’. 이로써 모든 게임이 끝나는 듯했으나 이 모든 게임은 베네핏을 받기 위한 것일 뿐. 마지막 최종 관문이 남아 있었다.
심장 강화 훈련 끝판왕은 바로 동전 던지기. ‘앞면이 나오면 퇴근, 뒷면이 나오면 출근’. 뒷면이 나오면 사람들이 많은 곳으로 가서 제시어를 3번 이상 들어야 퇴근이 가능한 상황이었다. 첫번째 주자로 나선 홍진경은 이번에도 역시 ‘동전의 여왕’, ‘행운의 여신’이었다. 가뿐하게 앞면을 획득하며 제일 먼저 퇴근의 주인공에 당첨된 것. 이제 남은 멤버는 모두 4명. 거침없는 번지점프남, 김숙의 남자 우영, 포기를 모르는 사나이 조세호, 불운마저 극복하는 노력파 김숙, 신체부실 브레인 주우재. 과연 첫 촬영의 마지막을 행운으로 마무리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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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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