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기영이 '골때녀' 합류 소감을 전했다.
박기영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녕하세요! '골 때리는 그녀들' 신생팀 FC발라드림 주장 NO 33 박기영입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제 막내 동생보다도 한참 동생인 #알리 스물두 살 막내였는데 어느덧 중간이 된 마이 마이 동생이자 조카뻘인 #손승연 저스트 조카뻘 #민서 조금 이른 딸뻘인 #경서 저스트 딸뻘 #서기 와 한 팀이 되어 영광스럽게도 '언니' 소리를 들으며 함께 땀 흘리고 뛰고 있습니다! 저희 정말 뜨겁게 열심히 훈련했어요.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박기영은 "개인적으로는 발라드림의 정체성과 우리 예쁜 발라드림 아가 동생들을 엄마처럼 챙기고 주섬주섬 잘 담아 꾸려가기 위해 팀에 합류하게 되었는데, 제가 태어나서 축구공은 처음인지라.. 아직 익숙하지 않아 좀 많이 아쉽고 어설프고 모자라 보이더라도 많이 응원해 주시면 확실한 성장!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며 각오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감사합니다! #골때리는그녀들 #fc발라드림 #주장박기영 #인사드립니다 #이모아니고언니라고불러줘서고마워 #이모아니고누나라고불러주세요 #고맙습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박기영은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중이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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