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이 엄마 사유리가 손수 만든 종이 원룸과 사랑에 빠졌다.
22일 방송되는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40회는 '뉴 슈퍼맨의 탄생' 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젠은 엄마 사유리와 이사 간 집에서 새로운 추억 쌓는다.
공개된 스틸 속 벽돌 모양의 종이 집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젠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동안 젠의 헤어나올 수 없는 문 사랑은 새집에서도 이어졌는데. 사유리의 노력에도 젠의 문지옥 본능은 멈출 수 없었다. 이에 슈퍼맘 사유리가 젠을 위해 빈 박스로 만든 종이 원룸을 선물한다.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젠은 엄마 사유리가 만들어 준 종이 원룸을 보자마자 흡족해하며 종이 집과의 사랑에 쏙 빠진다. 젠은 종이 원룸에 들어가 새어 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하고 토끼처럼 방방 뛰며 기쁨을 표현하며 망가질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문을 더욱 신나게 열고 닫았다는 후문.
사유리는 젠의 함박웃음에 "이렇게까지 좋아하는 줄 몰랐다. 더 빨리 만들었으면 문 지옥에 안 빠졌을 텐데"라며 젠의 문 지옥 탈출을 기뻐하며 젠을 통해 새롭게 배워가는 엄마의 뿌듯함을 느꼈다고 전했다.
한편 젠은 종이 원룸에 응가를 투척하며 좋은 기운까지 예고해 앞으로 새집에서 엄마 사유리와의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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