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독일 친구들이 엉뚱한 매력을 발산한다.
2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독일 출신 루카스, 볼프강, 펠릭스의 여수 금오도 여행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독일 친구들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중 하나인 금오도를 방문한다. "어떤 풍경일지 궁금하다"며 출발 전부터 설렘으로 가득 찬 친구들은 이윽고 마주한 금오도의 절경에 감탄을 금치 못한다. 특히 루카스는 "해안지역이 한국의 특징인 것 같아"라며 여행지에 매우 만족한다.
한편 독일 친구들은 한국 문화를 단단히 오해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먼저 세 사람은 땅에 있는 상수도 표시를 길 안내 표시로 착각한다. 그때부터 상수도를 따라 떠나는 친구들의 등산길이 시작된다고. 설상가상 갈림길에 나타난 상수도 표시 두 개는 친구들을 당황하게 한다. 이에 이들이 갈림길 앞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녹차밭을 한 번도 보지 못한 독일 친구들은 밭에서 본 고춧잎을 녹차 잎으로 착각한다고.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신나 고춧잎 인증샷까지 촬영하는 친구들의 모습에 MC 김준현은 "오늘 진짜 재밌다"라며 감탄한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이어 정상으로 향하던 친구들은 자연 속에 계속해서 등장하는 석상을 기념비로 착각한다는 전언. 과연 독일 친구들이 기념비로 오해한 의문의 석상은 무엇일지 그 정체는 본방송에서 공개된다.
귀여운 오해들로 가득한 루카스, 볼프강, 펠릭스의 금오도 여행기는 21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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