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민서가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 합류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민서가 신생팀 'FC 발라드림'에 합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민서는 '골때녀' 10번째 신생팀 'FC발라드림' 멤버로 등장, 전력을 다해 필드를 누비는 열정 플레이어로 활약했다.
독보적인 피지컬로 'FC발라드림' 멤버들의 주목을 받은 민서는 "축구를 처음 해본다"고 말하면서도 "운동을 좋아한다. 학창 시절에 체육은 1등급이 나왔다"며 자신감을 드러내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민서는 'FC다크호스'와 평가전 경기에 나서며 초반부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민서는 엄청난 속도로 필드를 종횡무진했고, 장신을 이용한 포스트 플레이로 상대 팀을 압박하며 몰아붙였다.
민서는 끊임없이 위협적인 헤딩슛을 시도하며 골문을 두드렸고, 이를 본 김병지는 "민서는 헤딩슛을 주저하지 않는다"고 칭찬했다. 결국 민서는 서기의 크로스를 컷백으로 성공하며 추가 골을 기록했다.
결국 경기는 승부차기까지가는 접전 끝에 승리는 다음으로 기약하게 됐다.
한편 민서는 지난 20일 4월에 선보였던 싱글 'mOS 2.74' 타이틀곡 '내 맘대로 (#Self_Trip)'의 리믹스 버전 앨범 'mOS 2.74 #Self_Trip Remixes'를 발매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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