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임사랑이 수업을 하는 동안 발레학원 동료들을 만난 모태범은 "근 2년 간 남사친을 데려온 적 있나"라고 물었고, 동료들은 "없다. 거짓말이 아니라 진짜 없다. 최근에 카페가서 얘기도 나눴는데 (모태범) 얘기도 한다. 좋은 생각 갖고 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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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모태범은 "남자친구라고 하면 되지. 나도 친구들 만나면 여자친구라고 소개해야지"라고 말했다. 임사랑은 "우리 며칠째예요?"라며 사귄 시기를 정확히 짚자고 했고, 둘은 21일째라고 정했다.
모태범은 임사랑에게 발레를 배우며 커플 동작에 도전하기도 했다. 특히 모태범은 임사랑의 허리를 잡고 번쩍 안는 등 과감한 스킨십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본 절친 박태환은 "좋아 죽네!"라며 부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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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결혼하고 싶은데 당장은 잘 모르겠다. 준비가 덜 된 느낌, 부족한 느낌이다. 겁도 난다. 혼자 있는 게 너무 익숙해져서 고민이고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혼자 있는 게 좋은데 또 싫다"라고 털어놨다.
손호영은 모태범의 소개팅이 성공적이었다는 말에 이승철에게 소개팅을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상형으로는 한소희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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