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름의 여왕’은 2022년 뜨거운 여름, 승부를 위해 모든 것을 건 강한 여자들의 한판 대결을 담은 본격 걸크러쉬 격투 예능. 명쾌하고 다이내믹한 운동인 씨름의 묘미, 거침없이 샅바를 부여잡는 여자 연예인 씨름단의 매력을 담아내 ‘제2의 씨름 부흥기’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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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스포츠 가운데 '씨름'을 선택한 이유도 밝혔다. 전 PD는 "단체전은 많이 보고 있는데, 개인전을 보고 싶은 생각이 있었다"며 "씨름은 단체전뿐 아니라 개인전도 중요한 부분이라 개인의 이야기와 서사를 녹여내면 공감 포인트가 될 것을 기대했다"고 말했다.
그간 예능프로그램에서 씨름의 등장은 이벤트성에 그쳤다. 주로 추석이나 설날 자주 등장하는 소재다. 재미있고 인기도 많지만 계속 이어지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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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프로그램엔 '모래판의 황제'로 군림했던 이만기와 '씨름 황태자'로 통하던 이태현이 나선다. 각 열 명씩 팀을 꾸린 라이벌 구도다. 이들은 코치 겸 해설위원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최고의 감독님 두 분을 붙였다. 인생과 씨름 등 많은 배울 점이 있다. 출연자분들의 도전, 시청하시면서 왜 이들이 눈물을 흘리는지 아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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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80~90년대 많이 환희하고 즐기면서 시대를 풍미했던 씨름이 점점 사라지고 잊히는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많이 느낀다"며 "남자의 전유물이었는데 요즘 여성 씨름도 활성화되고 있다. 씨름을 통해 남녀가 함께 시대를 함께 어울려 가고 젊은 세대가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씨름의 여왕’은 오는 1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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