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영’ 役에는 소유진, 임혜영, 박란주 배우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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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레베카’, ‘젠틀맨스 가이드’, ‘키다리 아저씨’ 등의 작품에서 맑은 목소리와 폭넒은 감정연기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임혜영은 오랜만에 소극장으로 돌아와 첫 연극 무대에 도전한다. 수많은 작품을 통해 인정받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또 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뮤지컬 ‘쇼맨’, ‘포미니츠’, ‘폴’ 등으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배우 박란주 역시 기대할 만하다. 여성스러우면서도 당찬 이미지를 모두 가진 박란주는 가장 어린 김지영으로서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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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웃는 남자’, ‘고스트’, 연극 ‘킬롤로지’ 등 연극-뮤지컬, 대극장-소극장 공연을 넘나들며 캐릭터에 대한 깊은 이해로 섬세한 감정을 드라마틱하게 표현하는 것으로 정평이 난 김승대가 완성할 정대현 캐릭터 또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 이후 4년 만에 무대로 복귀하는 김동호도 작품에 힘을 더한다. 드라마와 영화로 영역을 넓혀 쌓아 온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탁월한 감정 연기와 특유의 부드러운 이미지로 ‘대현’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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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지영의 언니 ‘김은영’ 役에는 도율희 배우와 안솔지 배우가 캐스팅되었고, 김지영의 회사 동료인 ‘최재욱’ 役에는 김원목 배우와 장두환 배우가 이름을 올려 공연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82년생 김지영’은 원작 소설의 인기를 바탕으로 숱한 화제를 모았다. 2019년 개봉한 영화 역시 국내 관객 367만 명과 만났다. 국립극단의 연극 ‘SWEAT 스웨트: 땀, 힘겨운 노동’으로 제23회 김상열 연극상을 받으며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연출로 자리 잡은 안경모 연출과 뮤지컬 ‘아랑가’로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작품상을 받은 김가람 작가의 공동작업을 통해 ‘82년생 김지영’은 무대 공연으로 새롭게 탄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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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주)스포트라이트의 김민석 대표는 "최고의 스태프들과 협업하여 원작과는 또 다른 무대예술만의 가치를 담고, 우리의 삶 속에서 당연하다 생각했던 것들을 다시 한번 되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82년생 김지영’은 오는 9월 1일(금)부터 11월 13일(일)까지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공연될 예정이며, 오는 7월 27일(수) 인터파크와 예스24 티켓에서 프리뷰 티켓 오픈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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