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는 호주 트렌드인 캠핑카 여행을 떠난 호주 ‘톡’파원이 모건 시푸드 마켓에서 바닷가재 모턴 베이 버그를 사고 전설적인 밴드 비지스 거리에 들러 비지스 동상과 벽화, 유년기부터 전성기까지의 역사를 눈에 담았다. 이를 본 이찬원은 “대구에 이찬원 거리도 생겼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드러내며 열심히 활동할 것을 다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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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세계의 면 투어가 펼쳐져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특히 자칭 ‘면 중환자’인 전현무의 찐 리액션과 면을 좋아해서 ‘국수주의자’라는 별명을 가진 박찬일 셰프의 설명이 보는 재미를 끌어올렸다.
첫 번째로 일본 ‘톡’파원은 무라카미 하루키의 우동 맛 기행 테마를 다룬 책을 들고 우동 투어에 최적화된 우동 택시에 탑승해 가가와현 우동 맛집들을 소개했다. 가다랑어포와 다시마육수로 만든 베이직한 우동부터 냉우동, MZ세대에게 인기인 ‘우동계의 카르보나라’ 솥버터우동까지 다양한 우동을 맛봐 부러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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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투어의 마지막은 태국의 쌀국수가 장식했다. 태국 ‘톡’파원은 기본 쌀국수와 똠얌 쌀국수의 맛을 디테일하게 표현해 전현무를 고통스럽게 만들었다. 더불어 태국 ‘톡’파원이 일주일에 3번 먹는다는 핑크 국수 옌타포는 핑크색 소스의 독특한 비주얼로 그 맛을 궁금케 했다.
각국의 면 투어가 끝나고 ‘톡’파원들이 현지에서 보낸 직구템들로 시식해보는 시간은 호기심을 유발했다. 일본 우동학교 밀키트로 만든 사누키 우동, 우동학교의 우동 면과 명란 소스로 만든 명란 우동을 맛본 출연자들이 호평을 이어가는 가운데 말없이 후루룩 소리만 내며 우동만 먹고 있는 전현무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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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호주 캠핑카 여행부터 세계의 면 투어까지 신선한 아이템으로 보는 이들의 취향 저격에 성공한 JTBC ‘톡파원 25시’는 매주 월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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